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7 강릉 초시막국수 후기 강릉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을 고르자면 금송아지 한우집과 초시막국수다. 수육을 막국수에 올려 같이 먹었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 리뷰이다. 초시막국수의 위치이다. 보다시피 아무것도 없다. 강릉엔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공통점은 그런 가게들이 오지게 맛있다. 다 기억에 남는 곳들은 여기 맞아? 하면서 찾아간 곳이었다. 초시막국수는 그 중에서도 최고였다. 길을 잘못들어 막다른 길까지 가봤으니 말 다했지ㅠ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곳이다. 이때까지만해도 맛 없어봐라 쒸익쒸익 하고 있었을 때였다 근데 풍경에 마음에 한층 누그러들었다. 시골스럽고 좋자나 표주박 주렁주렁 너무 이쁘자나 그렇게 수육과 물막국수, 비빔막국수를 시켰다. 수육이 먼저 나왔다. 정.. 2021. 11. 7. 강릉 순두부 젤라또 1호점 후기 강릉에서 유명하다는 순두부 젤라또를 가봤다. 호텔은 스카이베이였는데 너무 차만 타다보니 몸이 뻐근해 산책겸 걸어갔다. 한 30분 걸은 것 같다. 가는 길에 씨마크호텔, 세인트존스 호텔 다 보였던 걸로 봐서 강릉 유명 호텔 어디를 가도 괜찮은 거리였을 것이다. 그렇게 도착한 순두부 젤라또 1호점이었다. 사실 좀 당황했다. 뷰가 엄청 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 도착한 곳은 그냥... 주택가에 위치한 음식점, 그 중 한 칸을 내어서 장사하는 모양새의 가게여서. 알고보니 뷰가 좋은 곳은 순두부 젤라또 2호점이었다. 하지만 저녁이기도 했고 바로 횟집에 가기로 했기에 얼른 아이스크림을 맛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다양한 맛을 팔고 있었다. 하지만 별 생각없이 순두부 젤라또와 흑임자 젤라또를 시켰다. 그저 가장 인기있으니 .. 2021. 11. 6. 강릉 중국집 / 일상 후기 전날 술을 엄청 마셨다. 휴간데 이정도는 마셔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날 죽을 것 같은 속을 부여잡고 해장 음식을 찾았다. 그렇게 찾은 강릉 중국집, 일상이었다. 특이한게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해있었다. 차를 타고가면서도 여기가 맞나...? 하면서 갈 정도로 골목으로 들어갔던 것 같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지 않았다. 우리는 다행히 일찍와서 댈 수 있었지만 눈에 보이는 주차공간은 딱 두 자리였다. 정말 예쁜 공간의 중국집이었다. 정신이 없던 와중에도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면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것 아닐까. 그렇게 얼른 들어와 일상 짬뽕과 탕수육을 시켰다. 일상 짬뽕은 만원, 탕수육은 18000원이었다. 이와중에 사진을 찍은 내가 정말 대견하다. 특이하게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탕수육이 나오.. 2021. 11. 5. 강릉 한우/ 금송아지 후기 강릉에서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는 것을 고르라고 하면 단연 '금송아지' 한우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격 또한 가장 비쌌지만 엄마와 다시 한 번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이래서 한우, 한우 하는구나... 한우가 이 정도로 맛있는 고기였구나... 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우선 금송아지 한우집의 위치이다. 잘 모르기도 하고 술도 마실 예정이었기에 그냥 택시를 탔다. 카카오택시, 티머니택시는 잡히지 않아 호텔에 부탁하니 강릉콜을 불러주셨다. 그렇게 도착한 금송아지집 입구 택시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굽이굽이 들어가서 여기에 있다고? 싶은 곳에 위치해있었다. 나중가서는 위치가 이해됐다. 굳이 찾아가고 싶은 집이었다. 우리는 채끝 등심 코스를 시켰다. 1인 7만원이었다. 찬은 기본 찬들이 나왔.. 2021. 11. 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