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7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회 및 굿즈 구매 후기 - 전시회를 찾아간 이유 오랜만에 포스터라도 붙여놓고 싶은 그림이 생겼었다. 독일어에 Fernweh 이라는 단어가 있다고 한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무지의 세상에 대한 그리움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 그리움을 오랜만에 충족시키는 그림이었다. 전에도 이런 감정을 극복하고자 원하는 아래 그림의 퍼즐을 사서 맞춘 경험이 있었다. 벽에 걸어두기에는 퍼즐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한다. 퍼즐을 맞추다보면 맞는 자리를 찾기 위해 몇 번이고 그 조각들을 본다. 그 과정에서 미묘한 색감과 텍스쳐 등을 관찰할 수 밖에 없고 떄문에 더 자세히 그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특징들을 완벽하게 파악하며 완성한 전체의 그림을 벽에 걸어두는 것. 내가 찾은 나름 괜찮은 취미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 그림을 퍼즐로 갖고 싶었지만.. 2021. 9. 4.
직접키운 바질로 바질 페스토 만들기 바질이 쑥쑥자라 쌓이기 시작했다. 큰 잎들은 바로바로 잘라줘야한대서 바로 페스토 만들 준비를 했다. 바질 페스토 해먹으려고 저울도 샀다. 준비물 바질 25g 잣 20g 간마늘 1스푼 올리브오일 종이컵 2/3컵 파마산 치즈 20g 소금 1/4 스푼 후추를 후추추추추추추 정도 잣은 볶아줘야한다. 갈색 빛이 날 때까지 볶아야한다. 나는 조금 더 볶아 검은 색이 띈 것 까지 있었는데 맛은 있었다. 그리고 위에 써놓은 재료를 다 믹서기에 넣어 돌리면 된다. 잘 안갈려서 올리브유를 생각보다 더 넣었는데 그래서 아주 맛있었다. 그렇게 탄생한 바질페스토 바로 수확한 바질로 만든 양이어서 한끼로 먹기 딱 좋았다. 아주 듬뿍듬뿍 올려먹어야 한끼 나중엔 파스타도 만들어먹어야지 2021. 8. 15.
바질 키우기, 직접 키운 바질로 바질 페스토 해먹기까지 (한달 과정) 무기력이나 우울증에 식물 키우기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생명력이 강하다고 소문난 바질부터 키워보기로 했다. 사실 로즈마리도 같이 키웠었는데 영 소식이 없고 싹 이후엔 자라지도 않는다. 바질 씨앗 뿌리기 테라스에 안쓰는 화분이 있어서 흙을 고르고 무작정 씨앗을 뿌렸다. 지금보니 다시 키운다면 저러지 않을 것이다. 몇 개씩 일정한 간격으로 뿌리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씨만 뿌려놓은지 4일차만에 싹이 났다. 신기했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싹까지 난게 기특해서 매일 물을 줬다. 그러면 안됐던 것 같다. 잎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싹이 나기 시작했다. 떡잎이 아주 커졌다. 10일차가 되자 내가 아는 바질 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도 매일 물을 줬다. 그러다 친구가 호텔 숙박권이 생겼다해서 하루.. 2021. 8.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