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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횟집/ 건도리 횟집 후기 강릉에 가면 회는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횟집을 방문했다. 같이 간 지인이 맛있게 먹었기에 추천한다는 횟집이었다. 나와는 다른 지인의 취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아무튼 건도리 횟집 후기이다. 지인의 추천에 따라 건도리 스페셜 (중)을 시켰다. 회보다는 코스같은 메뉴였다. 우선 가장 먼저나온 곁들이 안주였다. 작은 전복 1개, 조개와 작은 새우 무침, 소라, 낙지 탕탕이 등을 조금씩 담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첫번째 코스였다. 여기다 샐러드와 콘버터도 나왔다. 다른 횟집과는 차별화가 느껴지는 곁들이 안주들이었다. 나는 회를 비롯한 많은 해산물을 좋아하기에 나의 취향과는 멀었다. 굳이 횟집을 왔는데 해산물을 먹어야 한다! 라는 사람보다는 회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코스처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 2021. 11. 3.
뮤지컬 하데스타운 후기 뮤지컬 하데스 타운을 관람했다. 나는 신화 얘기가 좋다. 어렸을 적부터 그리스로마 신화는 당연히 좋아했고 북유럽 신화나 이집트 신화도 꽤나 좋아한다. 하데스 타운은 그리스 신화 이야기이다.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를 구하러 지하세계에 가는 이야기와 구출하는 유명한 이야기가 줄거리이다. 때문에 모두가 아는 이야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랑하고 노래하고 그런 내용이 가득했다. 설정은 신화인데 표현 방법은 산업혁명 느낌이 나서 좋았다. 페르세포네가 지상으로 올라온 반년은 여름이다. 근데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너무 보고싶어 빨리 찾아왔다. 때문에 겨울이 빨리 왔다. 에우리디케는 봄과 가을이 없어진 세상, 점점 더 힘들어 지는 세상에 지친 인물이고 오르페우스는 그 와중에 노래로 봄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인물이.. 2021. 10. 23.
신동궁 뼈 숯불구이 후기 역삼역에서 점심먹을 일이 생겨 방문한 곳이다. 역삼역 3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쭉 내려오다 꺾으면 만날 수 있다. 뼈 숯불구이라는 메뉴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방문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서 21시까지라고 한다. 메뉴는 크게 감자탕, 뼈 숯불구이, 뼈 찜이 있었는데 모두 대,중,소로 나뉜다. 그리고 모두 대 - 41000원, 중 - 36000원, 소 - 31000원이다. 뼈 숯불구이 소에 볶음밥을 먹으면 딱 좋다는 말을 듣고 우선 뼈 숯불구이 소자를 주문했다.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걸려 음식이 나왔다. 살짝 점심시간이 겹친 시간대라 더 늦게 나왔을 수 도 있다. 맛은 자극적이었다. 신라면 볶음면보다 매운 수준이었다. 뼈에 고기가 아주 많이 붙어있어서 놀랐다. 붙어있는 고기를 먹은 것 뿐인데 배가 .. 2021. 10. 22.
금돼지 식당 후기 그렇게 유명하다는 금돼지 식당을 가봤다. 저번 주말에 친구가 저녁 6시에 웨이팅을 걸었는데 8시가 넘어서 터무니없이 실패했다는 말을 듣고 이번엔 평일 이른 저녁을 노렸다. 평일 4~5시쯤, 아무런 웨이팅없이 수월하게 입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올 때 1~2시간의 웨이팅이 걸려있었다. 평일이건 주말이건 저녁은 웨이팅이 항상 걸리나보다. 그렇게 입장을 하고 우선 시켰다. 정신이 없어 첫 생고기는 찍지 못했다. 직원분이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고 설명도 해주신다. 양은 적어보이지만 두툼해서 적당하게 썰어도 한덩이가 한 입 가득 찬다. 맛은 정말 있었다. 비계는 고소했고 껍데기는 쫀득했다. 살도 부드러워 삼겹살의 조화가 참 좋았다. 뼈에 붙은 고기도 나중에 구워주시는데 꼼장어 같이 쫀득한 식감이 난다고..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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