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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호캉스] JW메리어트 동대문 이그제큐티브 해피아워 후기

by 무르랑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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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 동대문의 해피아워를 즐기고 왔다.
평일이라 사람도 많지 않은 곳에서
와인과 안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니
늘 생각하지만 정말 그 어떤 바캉스보다도
좋은 조건인 것 같다.

JW메리어트 동대문의 평일 해피아워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10층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우리는 커피를 가지러 갔다가 잠시 수다떠는 사이
5시가 되어버려 바로 해피아워를 즐겼다.

JW메리어트 동대문 해피아워
JW메리어트 동대문 해피아워

지금 집에와서 맥주 한 잔 하면서 글을 쓰는데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낀다
저 간단한 안주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특히 나는 살라미를 너무 좋아한다.
힝구 또 먹고 싶어
연어도 아주 크게 썰어 와아아앙 먹을 수 있었다.
입안 가득 차는 연어가 참 맛있었다.

간단한 스낵과 핫푸드도 있었다.
버팔로 윙 등의 간단한 안주도 있었고
배를 채울 수 있는 볶음밥도 있었다.
나는 오로지 술을 많이 마셔야했기에
볶음밥은 맛보지 않았다.
저 소고기도...
토마토 스프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해장용으로도 좋을 것 같은 개운한 스프였다.

JW메리어트 동대문 해피아워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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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종류이다.
맥주는 배가 빨리 부르기 때문에 마시지 않았다.
저 아래 진저에일과 토닉워터도 있어
하이볼, 진토닉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해피아워

바게트와 로즈마리 포카치아 등
여기는 빵도 참 맛있었다.
물론 조식에서 먹은거다.
빵도 배가 차기 때문에 먹지 않았다.

JW메리어트 동대문 해피아워 디저트

디저트 류도 아주 맛있었다.
레드벨벳, 브라우니, 티라미수가 있었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아 디저트는 거의 먹지 않는데
저 디저트들은 다 먹을 수 있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해피아워 레드와인

와인은 1551의 멜롯과 카베르네 쇼비뇽이 있었다.
무난한 와인이었다.
엄청 맛있지도 맛 없지도 않았지만
안주가 와인에 찰떡인 것들이 많아서
가장 많이 마셨다.

JW메리어트 동대문 해피아워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모든 와인이 다 무난했다.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무난했던 기억밖에 없다.
레드를 더 좋아해서
스타터 와인과 디저트 와인으로 즐겼다.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는데
뒤쪽엔 위스키와 진 종류도 있었다.
칵테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
말리부, 조니워커 등 다양하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었다.

정말 쾌적한 환경에서
간단한 술과 그와 합이 맞는 안주 먹는 행복이란...
다른 호텔과 비교했을 때 음식의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었음에도
아주 만족스러운 해피아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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