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DT 이용방법

오늘은 스타벅스 DT 이용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리저브 매장 이용 방법도 써보려고 한다.

스타벅스는 참 다양한 매장이 있다.
일반 매장이 많은 것은 당연하고
디티는 물론이고
스페셜티 원두를 브루잉 해주는 브루잉 매장,
스페셜티 원두를 에스프레소 음료로도
즐길 수 있는 매장,
티바나 전용 매장 등등

그 중 이용 방법에 가장
허들이 높은 매장이 디티인 것 같다

사실 디티 매장은 한 번 이용하면 쉽지만
그 전은 좀 어렵다.
우리 엄마는 내가 다 시켜놨으니 받기만 하면 된다고 설득에 설득을 해서 두번 정도 가봤고
내 나이 또래의 친구도
디티 매장을 이용할 땐 긴장을 한다.
그러지 않는 팁을 말하려 한다.

우선 가장 좋은 방법은
사이렌 오더로 주문해놓는 방법이다.

차량에서 받을 시 꼭! 차량에서 픽업 누르고

사이렌 오더 주문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에서 픽업'을 꼭! 누르는 것이다.
매장 내 직접 수령을 누르면 사이렌 오더로 넣었어도
직원들이 아예 못찾았었다.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사이렌오더 주문 화면

이렇게 결제 및 주문하기를 누르면 된다.
하지만 또 하나의 불상사가 발생한다.

사이렌오더는 2km 이내에서만 가능하다. 

사이렌오더는 2km 이내에서만 주문이 전송된다.
이게 매장에 주문이 전송됐다고 착각하기가 쉬운게
결제는 되었기 때문이다...
결제는 되었는데 주문은 안들어갔으니...
나는 주문 된 줄 알고 가서 닉네임을 말했는데
주문이 안들어왔다고 말하는 직원...
뒤에는 차가 있는 지옥...
아주 끔찍하다.
때문에 결제가 되었어도
other - 히스토리 - 해당 주문 목록
맨 하단으로 내려
'매장 주문 전송하기' 가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이게 있다면 매장에 주문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고
'영수증 보기'가 있다면 주문이 된 것이다.

하지만 나는 오늘 더 미치고 팔짝뛰는 경험을 했다.
2km 밖에서 주문을 하고,
가까워 졌을 때 매장으로 주문 전송을 눌렀지만
푸드 재고가 소진되어 주문을 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떴다.
나는 이 결제된 금액이 내일 들어오는 것을 알기에
다른 주문을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완료되지 않은 주문이 있어
주문을 넣지 못한다는 경고문이 떴다.
어플이 아주... 아주... 비효율 적이구나...?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가서 주문하려는 찰나

재고가 없어 주문이 취소되었다는 알림이 왔다.
때문에 아주 상쾌하게 새 주문을 했지만
잠시의 그 당황스러움이란...

아무튼 그렇게 주문을 완료하고 매장으로 향했다.

다급한 카메라 구도

디티 매장 오더 존

하지만 디티존에선 나도 다급해진다.
그래서 사진이 저모냥이다.
아무튼 저곳은 오더존이다.
주문하는 곳이다.
사이렌오더를 넣었다고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
저곳에서 자신의 닉네임이나 주문 번호가
무엇인지 말해야한다.
아무리 사이렌오더를 빨리 넣어도
디티 존에 도착한 순서대로 음료가 나오기 때문이다.(생각해보면 당연한 얘기다)

2. 육성 주문하기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지 않아도 주문하는 방법이 있다.
오더존에서 주문하는 방법이다.
이때 주문은 운전자가 해야한다.
조수석에서 말하며 '운전석에서 주문해야 음성인식이 된다'는 직원의 안내멘트를 들을 수 있다.
그렇게 주문을 마치고,
마스크를 꼭! 차량 전체 인원이 꼭!
착용을 하고 픽업존으로 향해야한다.
(이것도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스타벅스 디티매장 픽업존

그렇게 픽업존으로 오면
사이렌오더나 오더존에서
주문한 음료가, 푸드가 나온다.
잠시 대기할 수도 있다.

차량을 스타벅스 카드와 연결하는
DT PASS를 연결하면 한결 더 이용이 쉽다.
디티 패스를 연결하면 사이렌오더를 넣지 않아도
오더존에서 주문 시 바로 결제가 된다.
참 신기한 세상이다.

그렇게 원하는 것을 수령하고 나오면 된다.
빠르고 편리한 시스템이다.

요약하자면
1-1. 사이렌오더 이용 시 '차량에서 픽업', '2km 이내에서 주문' 확인
1-2. 오더존에서 운전자가 주문
2. 마스크 착용 후 픽업존에서 수령
3. 디티패스 연결하면 결제 자동으로 가능

이정도가 되겠다.
다들 기술의 발전을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