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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호캉스] JW메리어트 동대문 이그제큐티브 후기

by 무르랑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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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구에 대한 환상이 있다.
특히 이 시기 중구는 어딜가나 반짝거려서 더 그렇다.
그래서 처음엔 생일을 맞아
청계천 야경을 보는게 목적이었지만
결국 가까운 호텔방을 잡았다.
거기다 숙박대전을 한다네...3만원을 할인해준다네...
그래서 다녀왔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이그제큐티브 룸의 혜택은
사우나 2인+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해피아워+조식
이렇게 마련되어있다.

수영장이 그렇게 이쁘다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었다.
우선 BLT스테이크를 점심으로 먹고 체크인을 했다.

동리엇 이그제큐티브 트윈 베드

방은 아주 쾌적했다.
침대는 넓었고 실내 공기는 정말 쾌적했다.
호텔에 갔다가 목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이젠 실내 공기도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화장실 사진을 깜빡했는데
화장실은 참 쾌적했다.
샤워부스와 욕조도 따로 있고
욕조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TV도 있었다.
물론 채널이 별로 없어 보진 않았다.

JW메리어트 호텔 물과 캡슐 커피

캡슐커피는 4개가 있었다.
그 중 두개는 디카페인 이었다.

JW메리어트 흥인지문뷰
JW메리어트 흥인지문 뷰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흥인지문 뷰였다.
이 뷰가 보고 싶어서 이 호텔에 왔었다.
트윈베드룸은 약간 측면으로만 보이는게
전부였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다.
저 뷰를 보면서 꽤 오랜시간 멍때리고
친구와 수다를 떨었다.

흥인지문뷰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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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 뷰의 야경이다.
술을 너무 마셔서... 역시 정신 놓고 찍었지만
밤에도 저 뷰가 좋아 멍하니 보고 있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또한 라운지도 아주 쾌적했다.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려 했다가
다과 한 입씩만 먹으려 앉았다.
해피아워가 아닌 시간에도
저런 간단한 다과와 커피, 생수, 페리에, 콜라, 사이다, 진저에일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저 호두파이가 정말 맛있었다.
씁쓸한 견과류 맛이 확 나서 놀랐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했다.
설탕 맛보다 견과류의 맛이 더 많이 나는 파이는
또 처음 먹어봤다.
이 정도의 혜택만 있어도 만족스러운데
해피아워와 조식까지,
정말 즐거운 호캉스를 즐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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