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스마트팜 수경재배기 후기

 

식물등에 이어 

식물재배기를 장만했다. 

 

지금 시대에 취미를 갖는다는 건

돈을 쓸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

 

이 취미에서 가장 큰 기쁨이자 가장 어려운 것은 

씨앗이 발아하는 것이다.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니 

당연히 사야한다고 생각했다.

 

가정용 스마트팜 식물재배기

그렇게 와버렸다.

정말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수경재배기 내부

케일과 상추 씨앗도 준다. 

하지만 나의 목표는 허브. 

주변을 돌아 허브 씨앗을 종류별로 사왔다. 

 

수경재배기 부품

 

아주 무작정 조립을 시작했다

설명서 대충 훑어보는 나는 역시 너무나도 한국인이다. 

수경재배기 내부 부품

여기서 살짝 의아해서 유투브를 찾아봤는데 

저걸 눕혀서 설치한 영상과 저렇게 세워서 설치한 영상이 있었다. 

우선 나는 세웠다. 

 

조립완료 

너무 설레는 마음에 상태를 신경쓰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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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까지 설치 완료 

조립은 아주 쉽다 

따로 설명할 것도 없다 

그냥 쉽다. 

대충 훑어본 설명서와 본능이 설치해준다. 

 

씨앗까지 다 심은 수경재배기 

그리고 설명서에서 하란대로 다 했다. 

저건 인공토양이라고 한다. 

저 안에 홈이 있는데 그 곳에 씨앗을 넣고

포켓에 끼워 넣기만 하면 된다. 

물은 MAX까지 넣었다. 

기계가 있는데 물을 넣어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그 기계는 펌프였다. 

고민한 내가 바보같았다. 

 

저게 2일 전이다. 

 

후기를 남기자면

좁은 방에는 절대 놓을 수 없다. 

너무 밝기 때문이다. 

내 방에는 식물등도 있는 마당에 저것까지 있으면 내가 잠을 잘 수가 없다. 

또한 식물등을 내가 끄면 되는데 

저 수경재배기는 18시간 가동 후 6시간 휴식이 자동이다. 

내가 켜고 끌 수가 없으니 좁은 방에 두는 건 무리다. 

 

그래서 거실에 내놨더니 엄마가 식물원인 줄 알았다며 너무 좋아했다. 

때문에....거실 화분 정리대까지 사버렸다. 

정말 아주 돈을...

그래서 오늘 이렇게 되었다.

빛이 아주 강해 주변 아이들까지 영양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수경재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