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갈대 절정 순천만 후기(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 타기)

국가정원 구경하다가 3시쯤 순천만으로 넘어갔다.
노을 맛집을 노린 시간대였다.

우선 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바로 순천만으로 넘어갈 수 있다.

http://www.skycube.co.kr/

스카이큐브

스카이큐브 예매 사이트
저기서 원하는 시간을 예매하면 된다.

순천만은 스카이큐브 막차가 17시 30분이고
국가정원은 9시까지라 우리는 왕복표를 끊었다.
스카이큐브를 타면 순천만으로 향하는 갈대열차도 무료이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
너무 대박적

진짜 날씨... 로또 당첨 아니냐고..
그리고 바로 전망대로 향했다.
찐 등산이었다.
근데 가장 높은 용산전망되는 폐쇄되었고
그 아래 있는 전망대로 향했다.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전망대 뷰
양옆이 나무로 가려져있지만 전망이 정말 감탄스러웠다.
서실 너무 힘들어서 여기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왕 온 거 가보자 했다.

그리고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보는 뷰
오짐

오져따

하지만 갈대열차 막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헐레벌떡 내려왔다.

그렇게 가는 중 맞이한 노을
넉넉잡아 내려오길 잘했다.
너무 예쁘고 좋아서 자꾸 멈춰서 사진을 찍게 됐다.

진심 봐주세요...
도랏어요...

진심 순천 한 달 살기 간다.
그러고 다시 스카이큐브 타고 국가정원 야경 보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