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맛집] 살면서 가장 큰 꼬막을 만나 본 순천 남녘들 밥상 꼬막정식 후기

순천 여행을 왔다.
위치도 좋고 유명도 한 남녘들 꼬막정식을 먹으러 갔다.

남녘들밥상
전남 순천시 하풍동길 21 오션펠리스 1층 (풍덕동)

https://kko.kakao.com/q2aqHMEvSW

남녘들밥상

역에서 걸어가도 꽤 괜찮은 거리이다. 물론 날 좋을 때.

11시 오픈이라 10시 57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 7번이었다...
심지어 12시에 예약이 있으니 40분만에 먹고 나올 수 있냐는 요구까지 받을 정도로 인기 맛집이었다.
물론 불가능해서 거절ㅠ
그렇게 기다려서 입쟝

우선 무조건 꼬막정식
1인 23,000원

기본 찬이다. 기본 찬부터 너무 맛있다.

저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대존맛

나누우리 막걸리

여행의 묘미는 낮술

치즈 탕수 대존맛
표고버섯과 해산물, 치즈가 들어있는데 대존맛

같이 나오는 뜨거운 차을 부어 숭늉처럼 먹을 수 있는 밥

꼬막장

밥을 꼬막장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무채

꼬막 냠냠
저 큰 꼬막은 정말 너무 커서 놀랐다.

모든 밥상

최근 먹어본 정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
꼬막도 엄청 크고 돈이 아깝지 않은 가격
반찬도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어서 당황스러웠다.
나물 하나도 너무 향긋해서 엄청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화장실에 일회용 칫솔까지..
정말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