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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일로 호캉스와 함께
호텔 내 식당 The 26을 방문했다.
코스는 Western 4Course 선택
에피타이저 + 스프 + 메인 + 디저트인 코스이다.
선택지 중에서는 친구와 골고루 선택했다.
당시 가격은 인당 6만원대
식전빵이 참 맛있었다.
어쩌면 제일...
기억나는 건 저 썬드라이드 토마토가 아무 맛있었다는 것
너는 시저샐러드 0친구는 리코타 샐러드를 시켰던 것 같다.
낮술도 조져버림
전날의 숙취+당일 멀미 이슈로 속이 말이 아니었는데
때문에 수프를 아주 기대했었다.
좀 짭짤한 수프로 속을 달랠 생각이었는데
묽고 달달한 단호박수프로 속이 완전히 뒤집...ㅠ
사실 묵은지가 개존맛
삼겹살은 너무 퍽퍽했다ㅠ
약간 외국인들에게 한식 먹어보라고 선사하는 메뉴같았다.
삼겹살은...이미 맛집이 많아 만족스럽진 않았다.
스테이크 드세오....
저 아이스크림의 견과류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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