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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성수동 중국집 장가 후기

by 무르랑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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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만나면 꼭 가는 중국집

성수동의 장가

백짬뽕과 칠리새우 맛집이다. 

 

위치는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길 27 서울숲코오롱디지탈타워 

건물 주차가 가능하나 평일에 방문했을 때 정말... 차가 너무 많았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시 주차권 제공, 그 이하는 1시간이 1000원 주차권을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장가가장면은 7,000원으로 가장 저렴하지만 나는 늘 백짬뽕과 칠리새우를 먹으러 방문하기에 노상관

사천해물백짬뽕은 9,000원, 칠리 새우는 28,000원이다. 

 

 

코스 메뉴판

우선 그래도 찍어봤다. 코스 메뉴 

점심 특선 메뉴판

역시 그냥 찍어봤다, 점심 특선 메뉴판 

하지만 다 소용없지요

메뉴판도 보지않고 칠리새우와 백짬뽕을 시켰다. 

 

이 곳 칠리새우로 말할 것 같으면 

아주 통통하고 큼지막한 새우와 

너무 새콤하지 않은 칠리 소스가 특징이다. 

자극적이지만 새콤하지 않고 

소스가 버무려졌는데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우 꼬리까지 맛있는 것이 특징. 

영롱쓰

매일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리는 1인이지만

이건 새우살이 너무 통통해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정말 바삭한 튀김옷을 뚫고 한 입 베어물면 톡 터지는 것이 쌉매력

새우가 커서 몇 번을 베어물어야 끝나는 크기에 

마지막으로 바삭한 새우 꼬리도 매력적이다. 

친구는 먹지 않지만 나는 꼬리까지 다 먹는다. 

 

오동통쓰

 

이 곳은 매번칠리새우가 먼저 나온다. 

그걸 뇸뇸 몇 마리 먹고있으면 

백짬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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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쓰 백짬뽕

이곳의 백짬뽕은 늘 처음같은 곳이다. 

분명 백짬뽕은 처음 먹은 것이 아니었는데 

나에게 백짬뽕은 이곳의 맛으로 기억이 남아있다.

또한 다른 곳에서 이곳의 백짬뽕맛을 기억하고 시키면

좀 심심하거나 그저 그런 맛으로 느껴진다. 

그래서 백짬뽕을 잘 안먹다가 

오랜만에 이곳을 방문하면 

세상에 나는 백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있다. 

 

육수가 얼큰하고 칼칼한데 깔끔하다. 

빨간 짬뽕에서 느낄 수 없는 담백함, 그러나 얼큰한 맛

자극적인 것을 먹으면 장부터 반응하는 찌질이에게는 최적의 음식인데 

또 다른 곳에서 먹으면 그 맛이 안난다. 

 

그래서 결론은

한 번은 잡숴보세요 

차는 두고가시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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