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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호캉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 룸 조식 패키지 후기

by 무르랑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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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호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친구와 사는 거리가 멀어 만나려면 차를 끌고와야한다. 

하지만 술을 안마실 수는 없지 

그래서 우리는 되도록 호캉스를 목적으로 만난다. 

이번 호텔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예약했다. 

삼성역에 있는 중앙해장이 최애맛집이라 거기에서 1차 조지려고 만났다. 

우선 위치는 저 곳이다. 

삼성역에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이 서울 코엑스가 있고 서울 파르나스가 있다. 

서울 파르나스는 삼성역, 현대백화점이랑 가까운 곳이고 

서울 코엑스는 봉은사와 더 가까운 곳이다. 

 

나는 친구랑 갔으니 트윈룸을 선택했다. 

그리고 15시에 체크인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그런데 트윈룸은 고층이 없댄다. 

별 상관은 없엇지만서도... 사진 찍을 기분이 사라졌기에...

사진이 없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체크아웃 하기 전에 급하게 찍은 삼성역뷰사진

코엑스 거대한 지붕뷰

야경은 이쁘긴 했으나 저렇게 지붕이 가리고 있어

찍고싶은 마음이 들진 않았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트윈룸은 코엑스 지붕 뷰예용 

 

하지만 그 외 서비스는 다들 너무 좋았다. 

아주 만족스러운 룸컨디션과 서비스

완벽한 힐링을 한 하루였다. 

 

그리고 이 글에서 중요한 건 인 룸 조식!

매일 조식을 먹으러 가기 힘들어하는 우리는 

인 룸 조식과 레이트 체크아웃이라는 조건이 아주 마음에 들었구요

좋아하는 친구와 수다떨러왔는데 뷰가 뭔상관이용 

 

인 룸 조식 패키지를 신청했어도 방에 들어가서 따로 예약과정을 거쳐야한다고 한다. 

수화기 0번 누르면 되는데 

메뉴를 아주 세세하게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우선 크게 고르는 것은 양식과 한식, 원하는 시간 이다. 

나는 한식을, 친구는 양식을 선택했다. 

그 뒤로 

한식은 미역국 VS 우거지국, 쥬스 종류 (오렌지, 자몽 등등), 매실차 VS 수정과 등등 고르고 

양식은 쥬스 종료, 계란 요리 종류(후라이, 스크램들 등등), 아메리카노 등등 마실 것을 고르면 된다. 

 

그리고 드디어 조식이 도착했다. 

따란. 

테이블을 치워야하는 건가 싶었지만 

쓰잘데기 없는 걱정이었다. 

테이블이 직접 들어왔고 

침대 사이에 저렇게 세팅이 되어 침대에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아주 좋구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 룸 조식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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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구성이다.

간이 심심하게 된 생선과 써니사이드업 계란 후라이다. 

김치랑 같이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미역국도 간도 딱 맞고 해장에 아주 좋았다. 

전날 약국약으로 숙취해소를 했더니 밥도 아주 잘 넘어갔다. 

헤비한 조식이었다. 

요건 양식을 선택한 친구의 조식이다. 

해쉬브라운이 엄청 맛있다고 했다. 

빵도 뱅오쇼콜라, 크루아상 등이 있어 배불러 보였다. 

친구가 심지어 크루아상을 남겼다. 

 

이건 한식에 포함된 불고기인데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한 번 더 찍었다. 

야들야들한 고기에 약간 강하게 처리된 양념이 밥과 같이 먹기에 아주 딱이었다. 

 

그렇게 조식을 조지고 

너무 배불러 코엑스를 한 바퀴 돌고 

샴푸가 없는 줄 알고 쓰잘데기 없는 멍청 소비를 하고

커피를 하나 사들고 다시 방으로 와 

1시에 체크아웃을 했다. 

 

근데 어메니티는 록시땅에 샴푸, 컨디셔너 다 있고 

캡슐커피도 있었어서...

샴푸 없는 줄 알고 자주가서 샴푸바와 트리트먼트 바, 스벅 커피를 산 내가 좀 바보같긴 하지만

이럴 때 돈쓰죠 언제 쓰나여

아주 행복하고 힐링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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