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파주 맛집 맷돌우리콩감자탕 후기

by 무르랑 2022. 1. 10.
728x90
반응형

맛녀석에도 두번이나 나오고

여러 방송에 나왔다던 파주 맛집을 찾았다. 

사실 그 전날에도 감자탕을 먹었지만

전날은 묵은지 감자탕을 먹었기 때문에 

이 날의 콩비지 감자탕이 아주 기대가 되었다. 

위치는 역시나 

이젠 지역 맛집의 공통점인 그 느낌

여기에 맛집이 있다고?

하는 곳에 위치해있다. 

도착 3분 전까지 상상도 못했었다. 

 

정말 동네 맛집같은 곳에 도착했다. 

주차 공간은 3~4대 정도 댈 수 있게 

아주 협소하게 있었다.

다행히 우리는 자리가 있어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찬이 나온다

맛집답게 아주 빨랐다. 

메뉴는 콩비지와 해물 감자탕이 

소, 중, 대로 있었고

가격은 크기 순서대로

콩비지가 27000원, 35000원,40000원

해물이 35000원,40000원,45000원 이었다. 

 

우린 유명하다는 콩비지 감자탕 소를 시켰다. 

볶음밥 꼭 먹어야 되니까

콩비지 감자탕
콩비지 감자탕

 

그리고 아주 빠르게 음식이 나왔다. 

역시 맛집다웠다. 

감자탕 위에 콩비지를 저렇게 올려주는데 

모양새가 치즈같아서 신기했다. 

모양새가 치즈같아서 맛있어보이는데 

생각해보면 치즈였으면 맛 없었을 것 같다. 

아이러니한 모양새다.

섞은 모양새는 딱히 좋진 않았다. 

 

하지만 맛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사실 감자탕이 맛있어봤자 감자탕...

거기에 콩비지를 얹어 

더 고소하고 뭉근하게 감자탕을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하지만 흠잡을 곳 없는 이유가

양념도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고 

뼈와 살도 너무나 잘 발라진다 

그 외 채소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합이었다.

 

반응형

 

그리고 가장 기다렸던 볶음밥

맛있었다. 

날치알이 들어간 볶음밥이어서

맛있었지만...

이것 역시 특이한 점은 없었다. 

 

총 후기는...

흠잡을 곳 없는 맛있는 감자탕

하지만 특별할 것도 없는 곳이었다. 

타지에서 이걸 먹으로 오기에는 의문스럽다. 

 

그리고 시간대를 잘 맞춰야 할 것 같다. 

우리는 점심시간 끝나고 방문을 했는데 

종업원분이 식사 중간부터 끝날 때까지 

양파를 가셨다. 

믹서기에 양파를 계속 가는데 

몇 십분을 듣고 있으니 귀도 아프고 대화도 어려웠다. 

손님보다 그 시간대의 업무가 우선인 것 같으니 

방문 시간대가 중요해 보인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