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67 고우가 광화문점 후기 생일맞이기념 친구가 밥을 사줬다. 그 코스가 하나의 예술작품을 먹은 느낌이라 기록한다. 위치는 서울 파이낸스빌딩 SFC몰 지하 2층 이 곳은 붓쳐스컷도 있고 와인앤모어도 있어 광화문에 간다면 꼭 한 번씩은 가게되는 건물이다. 그래서인지 참 좋은 추억이 많이 쌓인 곳. 콜키지 프리여서 옆 와인앤모어에서 와인을 사갔다. 우리는 런치 C코스를 먹었고, 가격은 79,000원 이었다. 처음으류 나온 바지락 스프 부드러운 크리미한 맛과 조개의 고소한 맛이 아주 조화로워 놀랐던 메뉴였다. 그리고 나온 한 입 요리 세가지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 기분까지 좋아지는 메뉴 먹는 순서까지 설명해주시는데 먼저 랍스타 타르트 > 바삭한 타르트 맛이 인상깊었다. 김부각 한우 불고기 > 이것 또한 바삭, 거기다 불고기와 김의 고소함이.. 2023. 11. 9. [인생맛집] 라복궁 양갈비&마라샹궈 최근 들어 밖에서 사 먹는 음식에 만족을 못하고 있다. 다이어트한다고 식단을 조여놨더니 닭가슴살이나 차돌박이에 밥을 먹는 것보다 맛있는 것이 많이 없는 느낌이었다. 거기다 동네 고깃집에서 돼지고기를 3명이서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16만 원이 나온 경험을 하고 외식을 자주 하진 않았다. 차라리 돈 주고 먹을 거면 아주 유명하거나 비싼 집을 가 경험의 가치를 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는 한다. 하지만 오늘 간 양갈비집은... 기록을 해놓지 않으면 후회를 할 것 같아 집 가는 길에 글을 쓴다. 우선 위치는 가게 이름은 라복궁 이라는 곳이다. 위치는 가산 디지털 단지역과 구로 디지털 단지역 사이에 있다. 여느 양갈비집과 같이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중 6만 5천 원 하는 모둠 한 판을 먹었다. 양고.. 2023. 11. 2. 풍로 중문점 부타카세 후기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부타카세를 먹어봤다. 돼지고기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회였다. 너무 배불러서 주변을 산책하고 숙소에 갈 정도로 아주 맛있는 경험이었다. 풍로 중문점의 부타카세는 6만 9천원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처음 들어가면 돼지고기가 저렇게 진열되어있다. 아주 사진찍기 좋게 되어있다. 앞으로 나올 메뉴들! 사진은 없는 것들이 많다.에피타이저로 나온 하몽 샐러드와 토마토 절임 상큼한 샐러드와 짭짤하고 식감좋은 하몽이 어우러져 아주 입맛이 돋는 에피타이저였다.가브리살과 쥬키니 돼지 1마리 당 200g 정도 나오는 특수부위인데 고소하게 구워진 호박과 아주 잘 어울렸다.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찜 느끼해질 찰나 나옴 김치찜이어서 아주 입안이 개운해졌다.츠쿠네 제주 유정란과 같이 나온 코스 양념이 되어.. 2023. 7. 14. 제주 신라호텔 디너 히노데 후기 이게 돈 쓰는 맛이구나제주도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었던 신라호텔 우리는 디너 중 일식 코스 '히노데'를 선택했다. 정말... 이게 돈 쓰는 맛이구나 했던 행복한 순간이었다.우선 애피타이저는..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친구와 '음, 입맛이 확 산다.' 라고 말했던 것 같다.같이 즐길 화이트 와인도 시켰다. 10만 원대 와인을 7만 원에 즐길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냅다 질렀다. 정말 서비스가 좋다고 느낀 것이 잔이 빌 때마다 와서 와인을 따라주신다.이래서 새로운 경험이 중요한가 보다, 라고 느낀 메뉴였다. 처음에 국물을 따라 마시고 이후 내용물과 국물을 함께 즐기는 요리였는데 깔끔하고 싶은 국물 맛이 아직도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흰 살 생선 초밥들. 말해 뭐 하랴. 너무 쫄깃.. 2023. 7. 1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