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거북선어 후기

여수에 가면 선어회를 먹어야 한다고 했다.
숙소가 돌산공원 쪽이라 그쪽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바다에 왔는데 밤바다를 보면서 저녁을 먹고 싶어
다리를 건너 유명하다는 이 집을 찾아왔다.

거북선어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30-1 3층 (중앙동)

https://kko.kakao.com/XME5knv9eF

거북선어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아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그냥 쏘쏘

그리고 나온 선어회
민어와 가오리 등의 생선이라고 했다.
나오면 주인분이 다 설명을 해주시는데
배고파서 귀에 잘 안 들어왔다.
그래도 친절하게 먹는 법까지 다 알려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선어회는 죽은 뒤에 유통되어 먹어야 하는 탓에
여수 등 바다가 가까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색다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뭔가 여수를 왔다면 한 번 먹어봐도 좋을 느낌?

뷰가 이런 느낌
반짝거리는 바다 보면서 먹는 기분이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