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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보석십자수 후기 아무 생각 없이 사온 보석십자수가 생각보다 재미있어 후기를 남겨야겠다 마음먹었다. 가격은 3000원 아주 생각 없이 사기 좋은 가격이다. 보석십자수를 처음 하는 거라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몰랐으나 바로 뒤에 간단하게 나와있는 설명서를 보고 아주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었다. 펜도 있고, 고체 접착제, 숫자 적힌 그림과 같은 숫자가 적혀있는 비즈들까지. 아주 직관적이고 쉬었다. 그냥 숫자 봉투에 담긴 비즈를 같은 숫자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붙이는 건 요 펜으로, 저 주황 접착제를 찍어 펜 안을 접착제로 채운 후 비즈를 집으면 쏙 잡힌다. 비즈를 잡아 같은 숫자에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는데, 이게 중독성이 강하다.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어 머리 안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명상을 한 기분이랄까.. 2023. 11. 1.
풍로 중문점 부타카세 후기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부타카세를 먹어봤다. 돼지고기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회였다. 너무 배불러서 주변을 산책하고 숙소에 갈 정도로 아주 맛있는 경험이었다. 풍로 중문점의 부타카세는 6만 9천원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처음 들어가면 돼지고기가 저렇게 진열되어있다. 아주 사진찍기 좋게 되어있다. 앞으로 나올 메뉴들! 사진은 없는 것들이 많다.에피타이저로 나온 하몽 샐러드와 토마토 절임 상큼한 샐러드와 짭짤하고 식감좋은 하몽이 어우러져 아주 입맛이 돋는 에피타이저였다.가브리살과 쥬키니 돼지 1마리 당 200g 정도 나오는 특수부위인데 고소하게 구워진 호박과 아주 잘 어울렸다.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찜 느끼해질 찰나 나옴 김치찜이어서 아주 입안이 개운해졌다.츠쿠네 제주 유정란과 같이 나온 코스 양념이 되어.. 2023. 7. 14.
제주 신라호텔 디너 히노데 후기 이게 돈 쓰는 맛이구나제주도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었던 신라호텔 우리는 디너 중 일식 코스 '히노데'를 선택했다. 정말... 이게 돈 쓰는 맛이구나 했던 행복한 순간이었다.우선 애피타이저는..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친구와 '음, 입맛이 확 산다.' 라고 말했던 것 같다.같이 즐길 화이트 와인도 시켰다. 10만 원대 와인을 7만 원에 즐길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냅다 질렀다. 정말 서비스가 좋다고 느낀 것이 잔이 빌 때마다 와서 와인을 따라주신다.이래서 새로운 경험이 중요한가 보다, 라고 느낀 메뉴였다. 처음에 국물을 따라 마시고 이후 내용물과 국물을 함께 즐기는 요리였는데 깔끔하고 싶은 국물 맛이 아직도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흰 살 생선 초밥들. 말해 뭐 하랴. 너무 쫄깃.. 2023. 7. 11.
[인생맛집] 제주 신라호텔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 제주도를 다녀왔다. 살이 2키로나 쪘다. 숨쉬기가 힘들만큼 계속해서 먹었다. 멈추려고 해도 어쩔 수가 없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평생 못먹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다. 그 중 가장 맛있는 것을 꼽자면 바로 신라호텔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 우리는 풀사이드 바에서 이용했는데이런 수영장 앞에 마련된 곳이었다. 우선 영롱한 사진이다. 가격은 5만 3천원... 사실 맛없으면 반칙인 가격이긴 하다. 하지만 짬뽕에 전복, 대게다리, 새우 등이 모두 2개씩 들어간 2인분이고 공깃밥도 요청한 갯수대로 제공되니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건가 싶기도 했다. 맛없는 고기국수와 돔베고기에 6만원이란 돈을 쓰는 제주도에서 별로 비싸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또한 맛표현을 하자면 첫 맛은 짬뽕의 강렬한 맛, 그리고 은은하게 ..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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