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맞이기념 친구가 밥을 사줬다. 그 코스가 하나의 예술작품을 먹은 느낌이라 기록한다.
위치는 서울 파이낸스빌딩 SFC몰 지하 2층
이 곳은 붓쳐스컷도 있고 와인앤모어도 있어 광화문에 간다면 꼭 한 번씩은 가게되는 건물이다.
그래서인지 참 좋은 추억이 많이 쌓인 곳.
콜키지 프리여서 옆 와인앤모어에서 와인을 사갔다.
우리는 런치 C코스를 먹었고, 가격은 79,000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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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류 나온 바지락 스프
부드러운 크리미한 맛과 조개의 고소한 맛이 아주 조화로워 놀랐던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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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한 입 요리 세가지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 기분까지 좋아지는 메뉴
먹는 순서까지 설명해주시는데
먼저 랍스타 타르트 > 바삭한 타르트 맛이 인상깊었다.
김부각 한우 불고기 > 이것 또한 바삭, 거기다 불고기와 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나는 감칠맛이 더 기억에 남았다.
육회 두가지 > 하나는 크림소스, 하나는 간장육회를 작은 콘에 올린 음식, 콘 또한 바삭하고 고소해서 끝맛까지 기분 좋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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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온 가리비 관자 구이와 스프
유자맛이 강하게 기억남는 요리
관자도 쫄깃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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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고기가 올라간 국수
아주...음...어... 식초 필요한 맛...?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 맛으로 먹은 느낌이다.
저 노란게 겨자가 담긴 스포이드여서 취향에 맞게 짜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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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솥밥
저렇게 먼저 보여주고 친구것과 나눠담겨 식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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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mTOPc/btsz20kE5oB/2qW6tsVQB8z66VJNmk5UlK/img.jpg)
개인 화로와 함께 식사가 나왔다.
맛있는 고기 느낌~
외에 딱히 기억에 남는 건 없었다.
음... 정말 없었다.
밥이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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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디저트
상큼한 유자 샤베트에 치즈케이크 맛이 강하게 나는 아이스크림 뇸뇸
화이트 초콜렛 맛이 났던 것 같기도 허고...
저쯤엔 좀 취해서 기분만 좋았다.
먹고 난 뒤에 예쁜 음식을 먹은 느낌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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